2017.12.06. 정육각 대표 김재연 인터뷰

 

정육각, 축산유통업의 새로운 시장을 열다.

 

최근 “온라인 커머스”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PC 및 모바일을 이용하여 거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다른 상품과 비교 할 수 있어졌다. 이것은 온라인 식품판매 서비스로 이어졌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 10명 중 3명은 1주일에 1번은 돼지고기를 먹고,
10명 가운데 1명은 1주일에 3~4번 구입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돼지고기와 온라인 커머스,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묶어 유통시장을 바꾸고, 소비자에게 좋은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육각의 김재연 대표를 만나보았다.

 

김재연대표

 

김재연 대표가 이끄는 2016년 2월 3일 창업한 정육각은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이다.
정육각은 도축 후 1~4일 내의 1등급 이상의 돼지고기와 당일 도계, 당일 산란 상품 등 ‘초신선’이라는 키워드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육각 김재연 대표는 “원래는 신선한 돼지고기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먹어보니 시장에는 맛있는 상품이 없어서 그것을 유통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과는 차별화된 상품 자체를 설명하는 단어이며,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초신선’이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연 대표는 정육각의 창업 배경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김재연 대표의 말에 의하면, “원래 사업을 하려고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잘할 수 있는 일과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이 우연히 맞아떨어졌고,
‘축산시장을 바꿔봐야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차근차근 그런 것을 찾아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정육각콘텐츠

 

정육각 김재연 대표는 선주문 후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IT기술로 구현하였다.
‘온디맨드(On-Demand)’란 요구사항, 수요를 의미하는
“디맨드 (Demand)”라는 단어가 사용되어 고객의 요구사항, 수요에 대응하는 “주문형 서비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의 축산 유통시스템이나 정육각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김재연 대표는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산다고 하는 인식은 바꾸어나가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 차별화 포인트는 생산자와 직접 연계해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고, 직접 생산을 하는 곳과 직접 생산을 하지 않는 곳의 차이점은 Quality Control이 가능해요.
포장되어있는 돼지고기를 Quality Control 하는 것은 말이 안 돼요. B2C라고 부르는 생산에서 유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부가가치가 올라가고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서비스예요.”라고 말하며, 정육각의 유통 시스템을 설명했다.

정육각콘텐츠2

(생산-유통-소비 과정을 단축시킨 정육각의 유통 시스템) 사진출처: 정육각 홈페이지

 

Q. ‘정육각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김재연 대표:

“기존의 정육점과는 다른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정육점의 ‘점’ 대신 집을 의미하는 누각의 ‘각’ 자를 붙였더니,
브랜딩하기에도 좋고, 육각형이 생각나는 정육각이라는게 정육각을 연상시킬 수 있어서 정육각으로 했죠.”

 

Q.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김재연 대표:

“하다 보면 홈페이지의 고객 후기를 읽으면 뿌듯하고 보람차고 힘이 나요. 저희가 만들어낸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만족도라는 게 생기는데,
어느 식품 관련된 서비스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3가지 상품이 계속해서 수정하고 있어요.
올려놓은 상품도 계속 좋은 방향으로 시스템도 업데이트하고 계속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Q.최근 고민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김재연 대표:

“원래 고민을 별로 안 하고 사는데, 회사에 어떻게 하면 좋은 리소스를 끌어올까에 대해, 돈이면 투자고,
사람이면 리쿠르팅 관련된 일이고, 아직은 해답을 찾지 못했어요. 사실 이전에 창업해본 경험이 있어요. 모바일 실시간 질의·응답 플랫폼을 만들었는데,
간단하게 모바일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1,000명 정도 Beta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수익모델을 잘 붙이지 못했죠.”

 

Q.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합니다.

 

김재연 대표:

“조만간 앱으로 런칭하려고 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무언가 사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데,
큰 오픈마켓 같은 데서 옷 같은 것을 주문해 본 경험이 많아서, 앱을 깔게 하면 쉽게 구매로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육각은 내년 2월에 새롭게 품목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연 대표는 ‘B2B 중심의 식품 유통 시장을 혁신한다.’는 슬로건으로
축산유통업 시장을 좋은 방향으로 키워 이끌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며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받아서 좋고, 생산자는 제대로 된 가격,
상품에 대한 가격이 아니라, 인건비를 기준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ttp://www.jeongyookgak.com

 

 

김보라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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