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7. 미셸앤테리 MAKEUP:PAL 이건무, 이도경 인터뷰

Reach Cosmetic, 닿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뷰티 브랜드MAKEUP:PAL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여행이 일상화된 만큼 화장품에도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큰 용기에 들어있는 화장품을 공병에 담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위생적인 낱개 포장 포켓아이템으로 한 번에 해결하여 자사 브랜드 MAKEUP:PAL(메이크업:팔)로 K-beauty 화장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미셸앤테리의 이건무 부대표와 이도경 사업이사를 만나보았다.

 

미셸앤테리 이건무, 이도경 인터뷰

이건무, 이도경 미셸앤테리/사진=MYER

 

미셸앤테리의 이건무 부대표와 이도경 사업이사는 형제 사이로, 아버지께서 대표로 계신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이다. 회사명 또한 어머니의 영어 이름 ‘미셸’과 아버지의 영어 이름 ‘테리’를 결합하여 탄생하였다고 전했다.

 

2017년 4월 17일 창업한 ㈜미셸앤테리는 메이크업팔이라는 자사 브랜드가 있다. 이도경 사업이사는 “MAKE UP이 화장을 하는 메이크업도 있지만, ‘무엇을 만들어내다.’ 그리고 ‘이루어내다’라는 뜻이 있어요. 그리고 메이크업팔에서 ‘팔’이 ‘Pen pal(펜팔)’ 할 때의 ‘팔’ 이예요. 메이크업팔은 건강한 스킨케어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는 친구처럼 친근한 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은 마음에 탄생했어요. 그래서 브랜드 슬로건이 ‘Healthy Skincare is the Best Makeup’으로 ‘건강한 스킨케어가 최고의 메이크업이다.’예요.라고 브랜드에 관해 설명했다.

 

창업계기에 대한 질문에 이건무 부대표는 “미국 유학 시절 학교 근처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 하였는데, 가격이 한국과 2~3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도, 장사가 잘 되는 것을 봐 왔고, 명동의 중국인들이 화장품을 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해서,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을 수출하면서 시작했어요.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영어권 국가에 유통을 시작하면서 시장조사를 하니, 화장품을 사용하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다가가기 쉽고 친구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컨셉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도경 사업이사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가 심해서 해외출장 혹은 여행 갈 때 연고나 보습제를 챙기고 다니는 것이 부피도 너무 많이 차지하고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를 해결하는 간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스킨케어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컨셉을 출시하게 되었어요.”고 전했다.

 

미셸앤테리 나이트케어

화장팔 카피라이트

 

상품의 기본 컨셉은 DAY TIME & NIGHT TIME 이다. 흰색은 낮에 바르는 제품, 검은색은 밤에 바르는 제품으로, DAYTIME:토너, 로션, 톤업크림, 선크림 이 4가지가 모두 다른 제품이다. 미백 기능성이 있고, 천연성분이 들어있다. NIGHT TIME 은 주름개선 기능이 있어서 밤에 지친 피부에 수분, 보습 위주로 만든 크림이다. 화장품 개발을 위해 직접 화장품연구원인 지인을 찾아가 2~3달가량 공부하면서, 성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화장품이 약처럼 절대 성분만으로 솔루션이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천연이든 화학성분이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이 가장 좋은 화장품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Q.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도경 사업이사: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라기 보다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브랜드가 아직 없다 보니, 저희가 타겟한 마켓에서 새로운 컨셉으로 브랜딩을 하는게 차별화가 아닐까 해요.

이미 브랜딩이 잘 되어있는 화장품 브랜드들의 파우치형 샘플 화장품이나 샴푸, 바디워시 같은 제품이 저희 제품과 비슷 할 수는 있지만, 저희가 타겟한 국가에서는 샘플용 화장품이 한국 처럼 흔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희 제품 컨셉이 시장성이 있다는 긍정적 피드백이 많았어요.

그렇다면…차별화포인트는 컨셉적인 측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천연 혹은 더 좋은 성분 위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거고요.

저희 회사의 비전이 매력적으로 섬세한 뷰티 제품을 만드는 것이고, 브랜드 컨셉이 리치(Reach)코스메틱이다보니 언제 어디서나 낯선 환경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믿고 쓸 수 있는 뷰티브랜드인데,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웃도어 스포츠, 레져, 출장등 디테일한 상황에서 용기나 휴대성, 제품의 내용물 등 모든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고 싶어요.

 

 

Q.경쟁사는 어디인가요?

 

이도경 사업이사:

 

우리 자신이요? (웃음) 경쟁사라고 느낀 회사는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컨셉을 일단 시장에 알리고 싶고, 소비자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가 비슷한 컨셉을 갖고, 비슷한 타겟마켓에서 경쟁하면 경쟁사라고 느낄수 있겠지만, 국내에도 몇 천개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존재하고 각기 다른컨셉과 타겟 타겟마켓이 다르다보니, 저희는 저희 브랜드를 어떻게 어필 할 수있을지,

소비자 중점적으로 이런 가격으로 어떤 가치와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를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Q.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wannabe 회사가 있나요?

 

이건무 부대표:

 

‘(function of beauty)`라는 회사가 있어요. MIT 공대생들이 창업한 “너만을 위한 샴푸”를 제공해주는 샴푸 커스터마이징 이커머스 회사예요. 물론 그 회사는 샴푸로 했지만,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가 화장품의 접근을 쉽게 해서, 인종별, 기후별, 습도별 등의 컨디션과 피부의 건강 상관관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만큼 쌓은 다음에 커스터마이징으로 소비자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제공하는 게 저희 목표인데, 먼저 많은 제품을 써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Q.인터뷰를 보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도경 사업이사:

 

엄청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원래 사람들은 좋은 것만 보이잖아요, 예를들어 매출 수치가 높을때, 투자를 받았을 때, 그런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했는지 궁금해 하지 않아요. 저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힘들꺼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제 예상의 100배 이상이였어요. 매번 새로운 변수와 난관이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웃음) 그런데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때도 그래도 우리는 다시 스타트업을 할 것이라는 확신이 뚜렷했어요. 맨땅에 헤딩함으로써. 앞으로 헤딩하면 덜 아플지, 옆으로 헤딩하면 덜 아플지를 점점 알게 되니까 혹시나 망해도 두 번이던 세 번이던 다시 스타트업 할 마음이 있어야 빛을 발하지 않을까? 라는 미래지향적인 의문문이에요.

 

 

Q.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이건무 부대표는 향후 목표에 대해 “현재 저희 제품을 쉽게 만나게끔 규모가 있는 온/오프라인 B2B채널을 (미국의 ULTA뷰티, 호주 세포라등) 확장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요. 또한 진행하고 있는 투자 건을 만드는 일인 것 같아요. 돈이라기보다는 기획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싶은 게 답이에요.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속에 행복과 가치에 보탬이 되는 매력적이고 섬세한 제품으로 빨리 찾아가고 싶어요. 그리고서 플랫폼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에요”. 할일이 정말 많네요. (웃음)

 

http://makeuppal.com/

 

 

myer 네임카드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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